한식·청명을 1주일여 앞둔 30일 제주시 용담 도로변에는 파란 보리이삭이 때 이르게 피어 완연한 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9일 강진이 휩쓴 인도네시아 니아스섬 구눙시톨리 마을에 주민들이 자전거와 오토바이등을 타고 황급히 빠져나가고 있다.
28일 포근한 날씨속에 한라산 노루들이 봄빛 짙은 들판에서 줄지어 뛰어다니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부활절인 27일 도내 천주교와 개신교에서는 예수 부활을 기리는 미사와 예배를 갖고 세상에 사랑과 희망, 정의가 넘쳐나기를 기원했다.
◇ 화창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25일 한라산 백록담에는 전날 꽃샘추위로 눈이 소복히 쌓여 춘삼월에도 장관을 이루고 있다.
24일 제주공항에 눈발을 동반한 강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되자 수학여행왔던 학생들이 빵 등으로 점심을 먹으며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다.
23일 서귀포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17.4도를 기록,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삼매봉 기슭의 백목련이 만개해 한라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22일 제주지방에 최고 108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평상시 마른 폭포인 서귀포시 엉또폭포가 거대한 폭포수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일 오전 일본 규슈 북부서 리히터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후쿠오카현 겐카이섬에서 집들이 붕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