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돌문학동인회, 18~25일 새연교서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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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바람을 품었다/ 바람은 섬을 품었다.”

 

초가을 문턱 서귀포에서 색다른 시화 전시회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다.

 

서귀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섬돌문학동인회(회장 정윤창)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 새연교에서 ‘서귀포 바람 展’이란 테마로 시(詩)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 18명의 작품 46점이 다양한 화폭과 함께 전시되어 진한 문학의 향수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정윤창 회장은 “새연교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초가을 달빛 틈에서 서귀포 문학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섬돌문학동인은 1982년 서귀포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문학 서클인 ‘서귀포 섬돌학생문학동아리’의 기성문인동인으로, 매회 동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섬돌문학동인회 정윤창 회장 760-2031.
고동수 기자 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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