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주도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1개월 과정인 이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도예교실은 다음달 6일부터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 소재 성지도예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운영된다.
풍물교실은 다음달 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복지관 옆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어울림터에서 마련된다.
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 관계자는 30일 “여성장애인 자조모임이 결성된 이후 여성장애인들의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다”며 “풍물.도예교실은 올해 처음 마련됐는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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