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체험장 남원읍 수망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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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남원읍 수망리에서 표고버섯 체험장 운영이 추진되고 있다.
남원읍 수망리 생활개선회(회장 한정숙)는 31일 자체예산 3000만원과 보조금 4000만원을 투입해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업내용을 보면 일반인들이 표고를 직접 수확하고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장, 이곳에서 생산된 버섯을 가공.판매할 수 있는 작업장 및 매장 등이 1000여 평 부지에 갖춰진다.

한정숙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날 “회원 15명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니 주부들에게는 낯설고 까다로운 행정절차 등 어려움이 많다”며 “하지만 표고버섯 가공제품 생산 등 연내 체험장 운영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기술지원 이외에 사업 전반에 관한 지도를 통해 체험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제품 포장지와 상자 디자인을 전문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군농기센터가 ‘농촌여성 일감 갖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최근 여행패턴으로 자리잡은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경우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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