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최근 5개 읍.면 체육관 음수대 등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등 12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음용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일반세균과 불소, 대장균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유기물이 부패할 때 발생해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 질소도 허용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군은 전국체전이 끝날 때까지 체육관과 관광지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해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장소에서의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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