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9월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귤과실파리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지역산 과실류를 수입금지한 데 이어 올 들어 과실파리와 관련해 취해진 두 번째 조치다.
수입금지 대상은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등 감귤류와 키위, 아보카도, 포도, 메론, 감 등이며 금지지역 이외의 캘리포니아산 과실류도 ‘금지지역 밖 생산.포장’이란 식물위생 증명서가 첨부돼야 수입이 가능하다.
올 들어 이달 말까지 수입된 미국산 과실류는 오렌지, 레몬, 자몽, 포도 등 모두 9만8318t으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산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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