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낭만, 그리고 사랑의 하모니’를 주제로 한 2005년도 ‘서귀포 여름음악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서귀포시 주최, (사)한국음악협회 서귀포지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전통성, 보편성, 경제성을 고려한 예술축제로 펼쳐진다.

일정별 공연내용을 보면 1일 제주소년소녀합창단과 제주돌체우먼코러스, 피아노트리오 등이 출연하며, 2일에는 제주관광해양고등학교 마린빅밴드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 3일과 4일에는 페이나크 밴드와 서귀포플루트앙상블, 서귀포주니어앙상불 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5일에는 금관5중주와 서귀포농협 민요패, 솔오름풍물패 공연들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