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는 12일 제주공항 이용객들의 주요 민원사항인 상주직원의 친절도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던 상주직원 서비스 교육을 매 분기마다 1회씩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12일부터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제주세관 등 상주기관 직원들과 구내업체 직원 등 100여명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팀장급 이상 간부를 중심으로 외부 강사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사내 서비스 교육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항내에 근무하는 각 기관별, 단체별 직원들의 친절서비스를 향상시켜 이용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제주공항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달의 최우수 친절직원’을 선발해 포상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동기부여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공항 이용객들의 여객 여론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이용객의 절반 가량이 공항에 입주한 업체 직원들의 서비스 태도에 불만을 표시하고 태도 개선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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