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과 ‘세계 산의 해’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산림 관련 단체 직원 등 60명이 참여해 우리 산 대청소 운동뿐만 아니라 산림보호단속과 산불조심 및 야생조수 보호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숲가꾸기 행사는 구좌읍 송당리 산 7번지 비자나무 식재지에서 가지치기와 덩굴 제거작업 등이 실시되며, 우리 산 대청소 운동은 조천읍 교래리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자연보호활동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북군 관계자는 “지역 자생단체와 사회단체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우리 산 대청소 운동과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군은 올해 들어 산림보호단속 150회와 산지 정화 50회 등에 연인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및 오물 50여 t을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존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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