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11 화교권 여행업계 박람회에 참가해 여행업계와 언론사, 항공사 등을 상대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화교들은 동남아시아 인구의 6%를 차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경제성장 기여도는 70%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화교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주 관광의 핵심 타킷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현지 박람회에서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 트렌드 파악와 여행업계와 에어아시아항공사 등을 통해 신규 항공 노선 확보와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동남아지역 주력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항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직항노선 신설 및 전세기 운항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문의 관광공사 740-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