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종합토지세 납부기한중 종토세 부과 조정액 44억7200만원(당초 부과액은 47억9500만원) 중 42억4300만원을 징수, 94.9%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종토세 납부기한내 징수율 93.4%보다 1.5%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남군은 이처럼 종토세 자진 납부율이 증가한 것은 납세자들의 자신납부 의식이 향상된 것과 함께 자동이체,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 편의제도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5000만원 이상 고액 납세자 중 체납액이 600만원으로, 지난해의 3400만원에 비해 2800만원이 줄어든 것도 자진 납부율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남군은 미수액 2억2900만원에 대해 개인별 책임징수제 등을 운영, 적극적으로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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