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013학년도 입학 전형계획 발표
제주대, 2013학년도 입학 전형계획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수시 805명, 정시 1796명 등 총 2601명 선발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수시모집 805명, 정시모집 1796명 등 모두 2601명을 뽑는 201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전형계획을 보면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글로컬미래교사, 학교장 추천 등 수시 1차와 사회적배려대상, 기회균형선발 등 수시 2차로 나눠 모집하던 것을 2013학년도부터 수시 1차에서 통합해 운영ㆍ모집한다. 이는 일선 고교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사회적배려대상에는 백혈병ㆍ소아암 병력자도 포함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최저 학력기준을 더 낮춰 장애학생들도 사범대와 교육대, 간호대 진학이 수월하도록 조정했다.

검정고시 출신자 역시 성적 반영방법을 개선해 일반학생들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여기에 작곡전공과 테니스전공 특기자전형으로 각 1명씩 새로 선발한다.

그런데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으로 2013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정원 외 인원은 7% 범위로 감소하면서 기존 208명에서 163명으로 45명이 줄게 됐다.

반면 특성화고교 졸업 재직자 특별전형은 계속 유지해 행정 야간 23명, 경영 야간 23명 등 46명은 직장에 다니면서도 학업을 병행하는 ‘선 취업, 후 진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2013학년도 역시 2012학년도 전형과 큰 차이는 없으나 법 개정 등으로 모집인원과 일부 전형내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입학관리과 754-2043~4.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