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최근 미국 및 캐나다 주요 대학 및 한인회 등을 방문해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허향진 총장과 방문단은 지난 23일 캐나다 토론토시에 있는 조지브라운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 협정 및 학생 교환협정을 체결하고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이어 미국 뉴저지주 애틀란탁시 소재 리처드스탁튼칼리지 및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에 있는 소노마주립대학 및 UC버클리 대학을 잇따라 방문해 학생 및 교수 교환협정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벌였다.

또한 델라웨어주 도버시 소재 델라웨어 주립대학도 방문했다.

아울러 뉴저지주에 있는 애틀랜틱시 한인회를 방문해 인턴십 프로그램과 관련,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파견 방안을 모색했고, 애틀랜틱시 소재 암연구센터를 방문해 제주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허 총장은 방문 기간 동안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대한 홍보와 투표 지원활동을 펼쳤다.

문의 국제교류센터 754-2198.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