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소관 제주도 지원예산 114억원 증액돼 74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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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심사서 WCC예산 등 증액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건립 사업 2억 및 세계지질공원 국제트레일 행사 개최 예산 3억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 예산심사 과정에서 신규 반영됐고, 2012 WCC 총회 개최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 예산도 각각 82억, 30억씩 각각 증액 조정됐다.

 

민주당 강창일의원(제주시 갑, 예결위)은 국회 환노위 예산심사소위 위원인 민주당 홍영표, 한나라당 강성천 의원의 협조를 얻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건립 사업 및 세계지질공원 국제트레일 행사 개최 예산을 신규 반영시켰는가 하면, 2012 WCC 총회 개최 예산 및 상수원 보호 및 하수처리 수요 충족을 위한 하수관거 정비사업 예산은 대폭 증액 시켰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예산은 당초 제주도가 요청한 255억 대비 29%만 반영된 74억이었으나 WCC 생태문화탐방 인프라 구축사업 36억 증액, IUCN 공원조성사업비 16억 증액, 세계청소년 환경과학축제 신규 10억 등 총 82억을 증액 156억을 확보했다.

 

강창일 의원은 “도와 제주 국회의원간의 적극적인 공조, 민주당 동료 의원들의 협조 덕택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국비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면서 “환경부에서 신규 반영되고 증액된 예산안이 예결위로 제출되면 예산안을 지키고 늘리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환경부 소관 국비 지원 예산은 당초 627억에서 국회 예산심사를 통해 741억원으로 총 114억원 증액 조정됐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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