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 반도체 D램 시장 점유율이 10월 말 현재 4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전자 상거래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를 중개하는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10월 1억7697만개의 D램을 생산, 48%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미국은 6513만개로 18%, 대만은 5410만개로 15%, 유럽은 5060만5000개로 14%, 일본은 2405만개로 6% 순이었다.

최근 DDR의 가격 상승세를 반영하듯 우리나라의 D램 생산 가운데 DDR은 9532만개로 가장 많았으며 SD램이 7405만개, 램버스가 760만개로 조사됐다.
D램 반도체의 세계시장 규모는 DDR이 2억1193만개, SD램 1억4935만개, 램버스 1399만개 등 모두 3억7085만500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