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방위, 내년도 제주도 국비지원액 113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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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세계자연보전총회 관련 예산등 반영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가 2012년도 문화부 및 문화재청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예산 25억 7,400만원을 비롯하여 총 8건의 제주도 문화 관련 현안사업비 113억 2,000만원을 증액했다.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9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25억 7,400만원 ▲탐라대전 지원 10억원 ▲세계생태관광축제 28억원 ▲제주 정동극장 건립 3억원 ▲서귀포 실내육상연습장 건립 4억 5천만원 ▲제주 장애인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2억원 ▲서귀포 다목적 체육관 신축 20억원 ▲서귀포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20억원을 각각 증액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연계사업인 탐라대전과 세계생태관광축제 지원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문방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제주도의 국비 요청액 전액반영됐다.

 

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 예산안에 빠져있던 서귀포 다목적체육관 신축 예산 20억원,제주 정동극장, 제주 장애인복합스포츠센터, 서귀포 실내육상연습장, 서귀포 종합문화예술센터 건립 사업도 처음으로 국비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김재윤 의원은 “제주도의 문화·체육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문방위에서 증액된 예산이 국회 예결위 심사에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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