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복지공동체포럼(대표의원 박주희, 국민참여당, 비례대표)은 9일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현대인의 정신건강,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박준혁 제주시정신건강센터장(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 강사로 참여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청소년 자살 등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을 진단하고 향후 사회복지적 대책 등을 설명했다.
제주복지공동체포럼은 이날 강연회에 앞서 도내 사회복지, 여성, 보건 등 각 영역을 대표하는 15명의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주희 의원은 “복지.보건.여성정책은 제주사회 각계각층의 대표자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 채 이뤄진 측면이 많다”며 “복지정책도 민의를 널리 반영해야 하고, 민의를 심도 깊게 숙고하는 전문가 모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도의회 박주희 의원실 74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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