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조윤정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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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삼성증권)이 올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마지막 투어인 볼보오픈(총 상금 11만달러)에서 8강에 올랐다.
세계 101위인 조윤정은 지난 6일(한국시각) 태국 파타야 두지트 리조트호텔 코트에서 열린 이 대회 2회전에서 데니사 찰드코바(체코)를 2대0(6-3 7-6<7-6>)으로 눌렀다.

조윤정은 준결승에서 태국의 유망주이자 세계 30위인 타마린 타나수간과 대결한다.
타마린은 세계 138위인 일본의 아키코 모리가미를 2대0(7-5 7-6<7-6>)으로 이겼다.

한편 유력한 우승 후보인 타티아나 파노바(러시아)는 타티아나 포우체크(벨로루시)를 2대0(6-4 6-1)으로 눌러 슬로바키아의 루드밀라 체르바노바를 2대0(7-5 6-4)로 이긴 아드리안나 세라 자네티(이탈리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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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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