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열기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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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개막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체장애인부터 80대 할아버지까지 자원봉사자로 나서는 등 자원봉사 열기 또한 달아오르고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에는 주차 안내, 급수 봉사, 미아 보호, 교통질서 등 10개 분야에 87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최고령자는 올해 80세인 김중권옹(제주시 연동)으로, 김옹은 제주대 테니스장에서 성공체전을 지원하게 된다.

또 고두오.안상열.오원갑.박홍문씨 등 지체장애인 조천읍분회 회원 4명도 주차 안내와 교통질서 유지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체전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성공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들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사례 중심의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제주를 찾는 다른 지방의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제주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해 이들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는 전국체전 기간 자원봉사자들이 신변 안전을 통해 안정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체전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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