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남해유배문화관 유배 자원 활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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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상품화 개발 공동 모색키로
조선시대 유형의 섬이었던 제주와 남해가 유배 문화자원 활용과 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센터장 양진건ㆍ사진 오른쪽)는 지난 18일 경남 남해군 소재 남해유배문학관(관장 김성철ㆍ왼쪽)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배문화 스토리텔링 개발, 유배 문화자원 홍보 및 마케팅, 유배 유적지 및 유물 등 관광 상품화에 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제주와 남해에 소재한 유배 문화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활용 사업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는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 지난 5월 ‘추사 유배길’을 개장했으며, 현재 ‘최익현 유배길’과 ‘제주성안 유배길’을 개발 중에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유배문화를 주제로 종합전시관을 조성해 지난해 11월 문을 연 남해유배문학관은 서포 김만중을 비롯해 김구, 남구만, 이이명, 류의양, 김용 등이 남긴 유배문학을 콘텐츠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코너를 제공하고 있다.

개장 이래 현재까지 5만1259명이 다녀가 하루 평균 140명이 문학관을 찾고 있다.

문의 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 754-2484.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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