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 돌리는 재미에 더위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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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 작업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어요.”
일출랜드내에 자리잡고 있는 일출 아트센터(원장 강춘일)가 미술창작 문화체험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도예교실, 염직체험실, 가마실, 전시실 등 실내 300여 평에다 자연에서 흙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작업장까지 총 700여 평의 체험공간을 갖춘 아트센터에서는 도자와 염직을 전공한 7명이 강사로 직접 나서고 있다.
체험내용도 티셔츠만들기와 천연염색으로 스카프를 만드는 염직체험, 접시.모빌.찻잔받침대.머그컵 및 토우 만들기 등 도자기체험, 영화 ‘사랑과 영혼’의 물레 장면 따라하기와 그릇만들기, 손도장찍기와 장식만들기 등 ‘흙이랑 놀기’까지 다채롭다.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해 창작과 감상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용은 1인당 3000~1만원선.
완성한 작품은 직접 가져갈 수 있어 보람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내 유치부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와 일반단체에서 미술체험 활동을 위해 이곳을 찾는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아트센터를 찾은 중학교 2학년 남현걸군(15.충북 청주시)은 “난생 처음 물레체험을 해봤다”며 “만든 작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문의 아트센터 (782)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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