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일주도로 밤거리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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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 일주도로변 밤거리가 밝아진다.
서귀포시는 국도 12호선(일주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구간 동홍비석거리~효돈동부도서관 구간 4㎞에 대한 가로등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당국은 총사업비 1억5000여 만원을 투입,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다음달 말까지 이 구간에 가로등 110여 개를 시설할 계획이다.

이 구간에 가로등이 시설되면 일주도로변(동쪽 효례교~ 서쪽 창천교) 가로등 시설이 완료된다. 시 당국은 일주도로변 가로등 시설을 연내 마무리해 시민.관광객의 밤거리 통행을 비롯해 학생들의 등.하교 등에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내에는 현재 6779개의 가로등이 시설돼 있는데, 올 들어서는 영천동(토평신호등~양마단지 입구)에 150여 개의 가로등이 시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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