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산남지역 경기장 19곳에 소방차량과 소방안전요원, 구급대원 등을 전진 배치해 화재와 구조, 구급 등 만일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선수 및 관람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구급전문요원들을 경기장 주요 장소에 지원하고 있다. 소방서는 또 하루 3회 경기장 주변 소방순찰활동을 강화해 위험물 방치행위나 비상구내 물건 적치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도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는 전국체전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미리 대처, 유사시 신속한 현장응급처치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이와 관련,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9일 “전국체전에 대한 총체적인 소방안전체제를 확립, 전직원 비상근무 등 완벽한 안전지킴이 활동에 만전을 기할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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