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전문 케이블TV가 다음달 9일 개국한다.
㈜미디어렉스(대표이사 서명원)는 “오는 9월 9일 영어교육전문채널 ‘잉글리쉬TV’의 개국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3주간 하루 4시간씩 시험방송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운영될 시험방송 기간에는 ‘비즈니스 잉글리시’, ‘웨이크업 잉글리시’, ‘페틀즈(patals)’, ‘차일드유’ 등이 편성돼 방영된다.
㈜미디어렉스는 현재 북인천케이블, 한강케이블 등 수도권 지역 14개 지역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송출에 관한 합의를 마친 상태며, 9월 9일부터는 서울.경기지역 300만 케이블 가입자를 대상으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잉글리쉬TV’는 기존의 종합 편성 교육프로그램 채널과 달리 유아부터 중.고.대학생, 성인들까지 영어학습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수준별, 시간대별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국내 유수의 교육업체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방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