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금년도 제주도와 도내 4개 시.군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지방교부세와 지방양여금 등을 포함한 국고보조금은 총 1조2540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도내 자치단체의 국고보조금 총액 1조1228억600만원에 1312억원800만원(11.7%)이 증가한 것이다.
올해 자치단체별 국고보조금을 보면 제주도가 6029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5065억3200만원보다 964억3600만원((19.0%)이 늘었다.
제주시는 165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의 1558억6300만원보다 92억8700만원(6.0%), 서귀포시는 1471억2800만원으로 전년도의 1378억9600만원에 비해 92억3200만원(6.7%)이 증가했다.
북제주군은 1774억1800만원으로 지난해의 1682억1300만원에 비해 92억500만원(5.5%), 그리고 남제주군은 1643억5000만원으로 전년도의 1543억200만원보다 100억4800만원(6.5%)이 늘었다.
한편 올해 제주도와 4개 시.군의 국고보조금 총액은 당초 예산 편성기준이어서 연말까지 국고보조금 총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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