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거주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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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시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4개국 262명(남자 120명, 여자 142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거주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10개국 166명에 비해 1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체류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대만 포함)이 108명으로 전체 등록자의 41%를 차지한 가운데 필리핀인 43명, 러시아인 31명, 미국인 23명, 캐나다인 16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체류 목적별로는 예술흥행이 65명으로 가장 많고 방문 동거 47명, 산업 연수.거주 각 40명, 외국어 회화 지도 28명 등이다.

이에 따라 체류 외국인들은 직업과 연수활동 등을 위해 머물거나 거주를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거주가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들어서는 예술흥행 목적의 외국인 체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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