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교육발전지원협의회(위원장 김성표)가 후원한 이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내 12개 초등학교에서 103명이 참가해 팀별로 5~10분씩 제주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 소개, 외국인 방문시 관광안내 등을 주제로 해 발표했다.
이 대회는 21세기 국제자유도시 출범 등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조기 영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서귀포시는 특히 행정.교육기관.교육관련단체가 공동으로 초등학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대회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이 제공됐으며 우수 발표팀 지도교사에게는 서귀포시교육발전지원협의회가 주관하는 해외 교육 선진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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