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왕 선발대회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해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계발하고, 학교 현장의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둬 2000년 제정된 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 대회에는 도내 29개 고등학교에서 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 3개조로 나뉘어 조별로 110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예선대회 주제는 ‘사형제도 존폐론’으로 학생들은 미리 배부된 사형제도 존폐에 대한 자료를 읽고난 후 각자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논박을 벌이게 된다.
본선대회 참가자는 논리성 40%, 발표력 40%, 자료수집.분석 능력 20%로 나뉘어 선발되며, 본선대회는 오는 2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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