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 연갤러리서...작품 20여 점 전시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다. 전화와 SNS, 블로그 등 나날이 발전하는 정보통신의 기술로 세계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졌지만 그럴수록 얼굴을 마주하는 진중한 만남이 더 그리워지는 이유는 뭘까.
미술을 하는 소중한 인연으로 꼬박 10년을 만났다. 제주도내 젊은 미술작가들의 모임인 그룹 ‘연(緣.회장 현덕신)’이 제10회 회원전을 연다.
각각 다른 분야의 작품을 하고 있는 이들은 해마다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작품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한다.
회원들은 자신들의 솔직한 모습을 투영시킨 작품을 통해 관객과의 교합점을 찾으며 결국은 세상과 소통한다.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는 현덕식 회장을 비롯해 회원 한항선.강주현.김다정.김민재.양정임.이용석씨 등 총 7명의 작품 20여 점이 내걸린다.
문의 연갤러리 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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