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가장 높은 정당은 한나라당(33.3%)으로, 1차 조사(30.5%) 때보다 소폭의 상승세를 그렸다.
국민통합21과 민주당은 각각 15.2%, 15%로 지난달(각 17%, 16.3%)보다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어 민주노동당(2.6%), 자민련(0.7%), 한국미래연합(0.2%)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차 32.2%에서 2차 33%로 조사돼 큰 변화가 없었다.
계층별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남성(27.9%), 여성(38.4%)은 물론 30대(28.7%), 40대(36.8%), 50대 이상(43.9%) 등 대부분 연령층에서 비교우위를 나타냈다.
직업별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농.임.어업(39.8%)과 생산.기술직(26.4%), 사무.전문직(35.2%), 주부(38.9%), 무직.기타(33.4%) 직종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또 민주당은 학생(22.3%)과 서비스업(28%)에서, 국민통합21은 자영업.사업(33.4%)과 공무원(32.6%) 계층에서 각각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