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꼭 챙겨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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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침밥은 매우 중요했다.

‘아침은 황제같이, 점심은 평민같이, 저녁은 거지같이’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침식사를 중요시 했다.

농경사회였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아침밥은 하루 세끼 중 가장 잘 먹는 끼니였다.

조선 숙종 때 남구만(南九萬. 1629~1711)의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냐”하는 시조에서 보듯, 일찍 일어나 배불리 먹는 것이 우리네 식습관이었다.

최근 세계적인 장수학자들 사이에서 ‘아침밥과 장수와의 관계’를 규명하려는 노력이 일고 있다고 한다.

장수의 필수조건이 아침밥이라는 것이다.

▲아침은 누구에게나 생기와 활력을 가져다 준다.

어둠이 걷히면서 먼동과 함께 찾아오는 아침은 언제나 희망이다.

그래서 하루 일을 힘차게 시작하는 사람일수록 아침을 더욱 각별하게 여긴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이라는 사실에서도 아침의 중요성은 다시 확인된다.

아침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면서 아침밥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 통계조사를 보면 우리 국민의 20% 이상이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데, 늦게 일어나는 탓도 있지만 아침이 다이어트 등에 도움이 안 된다는 속설이 주된 이유인 것 같다.

그러나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한다.

아침밥은 곧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아침밥은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하고 비만과 충치를 예방해 준다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반찬이 없으면 된장국에라도 밥 한사발은 꼭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요즘 이 시대는 ‘서른 잔치’가 끝나서 마흔에 접어드는 직장인들에게는 위기시대라고 한다.

이런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귀찮고 짜증나더라도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는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주면서 일의 능률을 배가시킨다고 하니 이를 소홀히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더욱이 아침밥은 장수에 절대적이라고 하지 않는가.

아침밥을 챙겨 먹자.

전 세계에서 백세를 넘겨 사는 장수인들은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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