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단체 ‘자작나무숲’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우상임씨가 15일 오후 7시 문화공헌 카페 ‘닐모리동동’에서 8번째 연주회 ‘송 오브 러시아(Song of Russia)’를 개최한다.
㈜엔엑스씨(NXC.대표 김정주)가 개최하는 이날 연주회는 닐모리동동에서 후원하는 4번째 문화행사로, 닐모리동동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이날 하루 ‘개점휴업’한다. 대신 1시간 동안의 연주회가 끝나면 대표메뉴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하고 식사비가 포함된 티켓 판매금은 모두 공연팀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씨는 이날 ‘글린카의 기도’, ‘차이코프스키의 센티멘탈 왈츠’, ‘라흐마니노프의 아침 세레나데’등 러시아의 명곡과 민담을 소개한다.
특히 색소포니스트 이종혁씨의 협연은 우씨의 피아노 연주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엔엑스씨 74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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