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해마다 도내 관광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제주지사에서 5개 대학 학생 10명에게 2002학년도 제2학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한다.

이는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관광전문인력을 양성,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

한국관광공사는 1992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도내 대학생 368명에게 2억5564만1000원을 지급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이들 장학금 수혜자를 파악한 결과 대부분 관광업계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도내 관광학계 및 지역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주길 바라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도내 관광관련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