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옹기 세상과 소통하다'
'숨쉬는 옹기 세상과 소통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담화헌오픈스튜디오, 제주옹기 '6인 6색' 전 개최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된 제주전통옹기들이 새로운 맛을 낸다.

 

고도환씨는 투박하고 질박한 제주옹기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투박해질대로 투박해진 옹기를 내놓았다.

 

김수현씨는 무늬를 넣어 제주옹기에 살짝 화려함을 시도했다. 한용민씨는 보편화된 옹기의 디자인을 조금 변형해봤다.

 

담화헌오픈스튜디오(대표 강승철)가 15일부터 제주시 오라동 소재 제주명품갤러리에서 ‘숨쉬는 제주옹기 세상과 소통하다’를 열고 있다.

 

이 전시회는 올해 진행했던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 발표의 장으로써 도내외 작가 6명이 각기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한 제주옹기 40여 점이 나왔다.

 

특히 캐나다 출신의 도예작가이자 교수인 알란 라코벳스키와 미국 출신의 도자기 강사 데이비드 크린들 등 외국작가 2명이 참가함으로써 제주옹기를 바라보는 다양하고도 이채로운 시선을 엿볼수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담화헌오픈스튜디오가 지역주민과 함께 제작한 작품 50여 점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담화헌오픈스튜디오는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오는 30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레지던시 참가 작가들이 제작한 옹기컵 100개를 나눠주며 제주옹기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담화헌오픈스튜디오 010-3694-366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