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꿈꾸지 않으면’ 제주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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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롯데호텔제주 연회장
입시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으로 방황하던 아이들이 합창단을 창단, 노래를 통해 하나가 돼 꿈을 향해 도전해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영화 ‘꿈꾸지 않으면’이 조정래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과 함께 제주를 찾는다.

오는 22일 오후 4시 롯데호텔제주 연회장에서 열리는 ‘꿈꾸지 않으면’ 시사회 및 특별공연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송형록), ㈔제주씨네아일랜드(공동이사장 현충열·최용배), ㈜명필름(대표 이은)이 도내 수험생과 청소년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다.

영화 시사회가 끝나면 영화 속 합창단인 ‘두레소리’ 배우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꿈꾸지 않으면’은 우리 소리를 공부하고 있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

입시와 진로 고민으로 방황하던 아이들 앞에 새로 부임한 음악교사가 합창단 ‘두레소리’ 창단을 제안한다.

합창을 통해 서로를 이애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는 아이들. 하나가 되는 소리로 함께 꿈을 향해 도전해가는 아름다운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음악영화다.

가슴 벅찬 감동을 자아내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시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영화 시사회나 공연과 달리, 영화 상영과 노래 공연이 만나는 복합무대로 특히 영화 출연진이 직접 영화 속 노래를 비롯한 멋진 공연을 펼침으로써 관객과 하나가 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급을 맡은 명필름 이은 대표는 “많은 청소년과 관객들이 함께 감동을 누리길 바라는 뜻에서 제주초청 시사회 및 특별공연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시사회 및 특별공연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제주씨네아일랜드로 사전 문의해야 한다.
한편 ‘꿈꾸지 않으면’은 2012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문의 ㈔제주씨네아일랜드 702-11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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