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예비후보 등록...이경수 "도민의 삶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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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예비후보자.
오영훈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43.민주통합당)이 22일 내년 4월 1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공식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제주도의 비전에 대한 냉정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 전 의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출신으로 흥산초와 남원중, 서귀포고, 제주대 경영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제주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또 제주대 총학생회장과 제8대 도의원, 제9대 도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연락처 723-0661.


▲ 이경수 예비후보자.
한편 제주시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경수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절망을 넘어 제주도민의 삶의 바꾸는 정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 위원장은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국제자유도시가 아닌 ‘세계 평화의 섬’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기초자치단체를 부활시켜 참여민주주의가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한미FTA를 폐기해 노동자 농민 중소상인 서민 청년을 살리는 정치를 열고, 생태.환경의 가치가 우선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교육.의료.보육.복지 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연락처 74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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