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한나라당 제주도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59)이 지난 23일자로 내년 4.11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위원장은 25일 “서귀포시는 1차 사업 비중이 크고, 노령화도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서귀포시 경제살리기와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서귀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서귀포시 송산동 출신인 강 위원장은 서귀포초와 서귀포중, 오현고, 제주대를 졸업했고, 고려대 대학원 농업경제학과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제주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또 제주도 한미FTA 특별대책위원장과 제주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및 산업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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