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준우승 한 이번에 말끔히 씻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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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제주 체전 준우승의 한을 이번 체전 우승으로 말끔히 씻겠다. 특히 모든 선수들의 사기가 충천해 있는 데다 부상 선수가 없어 기대해도 좋다.”

고교축구선발팀 진우형 감독은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해 도민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3.5.2 포메이션으로 결승전에 대비하겠다는 진 감독은 전반전에는 수비에 치중하다 후반전 역습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작전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진 감독은 시야가 넓고 킥력이 뛰어난 황호령(오현고)을 주축으로 해 역습 시 스피드와 돌파력이 뛰어난 김명보(제주상고)와 심영성(제주제일고), 김동찬(서귀고)에게 득점을 기대하고 있다.

진 감독은 “금호고(광주)는 강팀이지만 제주고교 선발팀은 1999년 제주전국소년체전 우승의 주역들로 베이징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자신감에 차 있어 우승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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