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있는 제주도선수단은 골프와 수영에서 적어도 3개 이상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995년 경북체전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는 제주고교축구선발팀이 강호 금호고(광주)를 상대로 금메달을 놓고 숙명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제주고교선발팀은 1998년 제주체전에서 준우승한 한을 풀겠다는 각오인 데다 제주체전의 대미를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골프에서는 송보배(삼성여고)와 추지영(남녕고), 진현지(제주대)가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또 개인전에서 송보배에게도 금메달을 욕심내고 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도 현정엽(성균관대)이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영에서는 여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 출전하는 이지현(제주시청)과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경기에 출전하는 제주선발이 확실히 메달을 따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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