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지방부이사관(60)은 1970년부터 40여 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박물관운영부장, 문화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문예회관과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키고, 돌문화공원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 제주도 자체의 ‘환경영향평가제도’를 만들어 자연환경보존의 기틀을 마련했고, 제주컨벤션센터와 국제평화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제주평화의 섬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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