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섭 부이사관(60)은 1972년부터 39년간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해오면서 4.3사업소장, 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의 시책 사업인 제주4.3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하여 4.3평화공원 조성과 4.3위령사업 추진 및 유적지 복원, 유해발굴사업에 앞장서 왔다. 특히 열과 성의를 다해 도민편의 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수행으로 인권신장 및 주민통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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