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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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섭 표선면 주민자치담당부서
2011년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무역 1조 달러에 진입한 기쁨을 온 국민과 함께 하고,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해로 기억될 중요한 해라고 평가받고 있다. 광복 후 65년 만에 무려 1만7000배나 늘어 1조 달러 클럽에 드는 것은 감개무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앞으로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도 만만치 않다. 지금 세계경제는 불황을 겪고 있으며 경영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기업 등 생산자는 앞으로 브랜드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브랜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며, 가치는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강력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야말로 마케팅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기업의 전체 자산가치에서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커진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브랜드에 어떠한 가치를 심어야 할까 한번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고객은 제품을 사지 않고 브랜드를 산다는 얘기가 있듯이 브랜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강력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우리 표선면에는 3종류의 명품(名品)브랜드가 있다.

따뜻한 햇살과 바닷바람의 만남으로 빚어진 ‘도내오름 깊은 맛 된장(세화1리)’, 제주의 따뜻한 햇살과 맑고 푸른 자연의 모습 ‘여름 햇살목 표선하귤나무(표선면 특화사업작목회)’, ‘백약봉 검은흙 더덕(성읍2리)’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아픔을 딛고 탄생한 명품브랜드가 향후 끊임없는 마케팅전략 강화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명품브랜드로 소비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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