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된 임산부교실에는 모두 300여명의 임산부, 180여명의 영유아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보건소는 올해 임산부교실의 성장발달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자 7명을 발견, 전문진료기관에 검진을 유도했고, 미숙아 13명에 대해서는 인원진료비를 지원했다.
특히 최근 실시된 임산부교실에서는 임신, 출산기 여성호르몬의 변화 및 면역력 저하로 우려되는 구강질환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이 이뤄져 호응을 받았다.
서귀포시보건소는 이에 따라 내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임산부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교육내용도 모자건강검진, 아토피 예방과 치료교육, 영유아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송용관 기자>songy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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