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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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정기적으로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돼 대대적인 범국민 계도가 전개되고 있다. 이는 1년 동안 4계절 중 제일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시기가 겨울이기에 동절기 문턱에서 불로 인한 재난을 막아보자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제주도내 피해 화재건수 500여 건 중 200여 건(40%)이 동절 기간에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건수의 화재 중에는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부주의나 무관심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소방관서에서 아무리 불조심하자고 대대적으로 강조한들 각자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화재로 인한 인위적 재난을 예방한다는 것은 그 어떤 일과 같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단지 우리가 모두 안전의식에 대한 마음만 항상 갖고 있으면 족할 것이다.
2002년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소방안전의식을 마음 깊이 간직하여 우리 모두 재난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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