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상순에도 추워
설 날 눈발이 날리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에 따르면 22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워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설날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 영향으로 해안지역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많고,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 상순에도 추운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6~7도)보다 낮고,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2월 중순에는 평년(7~8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2월 하순에는 평년(7~8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의 제주기상청 예보과 727-0367.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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