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이씨 두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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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30대 여성화가인 윤선이씨(34)의 작품 전시회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모인화랑에서 열린다.

윤씨의 두번째 개인전인 이 전시회에서는 못과 압정, 이쑤시개, 단추, 실, 깨진 유리조각을 종이 반죽과 함께 한지 위에 펼쳐 놓은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추상 풍경으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전시회는 천지, 대양, 창조 이전 혼돈의 이미지가 은유적으로 표현돼 있다.

또 작가 윤씨는 천지창조와 예수의 십자가에 못박힘을 주제로 삼아 작업의 근간을 성서에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씨는 서귀포시 출신인 윤세익씨(68)와 강애삼씨(64)의 2남1녀 중 막내로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 미국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미술사를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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