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공동 위원장 현애자·오옥만·이경수)은 26일 성명을 내고 “해군기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정에서 또다시 주민들이 공사에 맞서다 연행되는 사태가 빚어졌다”며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 도당은 또 “해군 측은 관련 예산 전액삭감이라는 국회의 결정을 겸허히 존중하고 수용해야 할 것”이라며 “최소한 국회의 권고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검증절차라도 지켜보고 공사 진행여부를 판단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문의 통합진보당 도당 75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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