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지난 3일 발대식...온.오프라인 활동 추진
올해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를 알리는 온라인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2 WCC조직위원회(위원장 이홍구 전 총리)는 지난 3일 서울시 종로타워 22층 조직위 사무처에서 이홍구 위원장과 김종천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서포터즈 제3기 발대식을 가졌다.
제3기 서포터즈 20명은 서류 면접과 전화 면접을 통해 4대 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으며 앞으로 온라인 홍보 활동은 물론 각종 환경 유관행사 및 이벤트 등 오프라인까지 망라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홍구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포터즈에 신청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적극성과 창의력을 발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총회를 쉽고 효과적으로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WCC제주총회가 열리는 올해 9월까지 온라인 서포터즈를 3기와 4기에 걸쳐 각 20명과 40명으로 확대 모집하고, 총회 본 행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WCC제주총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WCC조직위원회 02-768-864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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