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지역경제 활성화 보증 공급.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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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기업에 1000억원...자금 조달에 큰 도움 기대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지점장 강태원)과 서귀포지점(지점장 황인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증 공급과 규모를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신규 기업에 대해 약 1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보증금액으로 도내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또 고용창출기업인 경우 지난해 대비 250억원이 증가한 75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도내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녹색성장기업 450억원, 수출기업 310억원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와 지역 대표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들 차세대 성장동력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공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12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강태원 제주지점장은 “관광산업 등 일부 업종에 편중된 제주지역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제조업과 영세·위기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 확대를 올해 핵심과제로 선정했다”며 “업체 발굴과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인 만큼, 제조업체들은 신용보증기금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 740-9411.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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