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총 85억8000만원을 투입, 추진하는 지방도로 8개 노선 2.26km에 대한 확.포장 및 정비 사업을 상반기내에 발주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지방도로 확.포장 및 정비사업을 보면 서성로 수망-가시리 구간 개설사업 0.5km(사업비 16억9000만원), 고성-성산 구간 4차로 확.포장 0.42km(사업비 30억원), 제2산록도로 상효-5.16도로 구간 개설사업 0.46km(사업비 10억원) 등이다.
또 제2산록도로 금악-저지 구간 용지보상 1억8000만원, 남조로 남원-의귀 구간 4차로 확.포장 0.52km(사업비 15억원), 제성로 온평-수산 구간 확.포장 실시설계용역 및 용지보상 1억8000만원, 추자로 정비사업 0.36km 3억5000만원, 지방도 유지관리 5억원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 지방도로 정비 및 확.포장 사업을 올 상반기에 모두 발주하는 것과 아울러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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